+454, 핸드메이드 머리핀 받은 기분 좋은 하은이 하은이는 고모에게직접 만든 머리핀을 받고왔다 머리핀을 받아신이 난건지밥을 먹고 나서흥이 난건지알수는 없다 하지만 확실히 알 수 있는건지금 흥이 매우 올라왔다는거다 마치 종각역에서 퇴근하고김치전에 막걸리 한사발하고 지하철가는길 가로수길에기대서 "아 취한다" 라고 하는 자세로 의자위에 서있다 머리핀보다 머리핀을 담은통의 뚜껑을 더 좋아하는건 당황스럽다 "마~ 니 지금 시비거나" "농~담 아이가~, 와 쫄았나" 요즘 부쩍 힘이 세져서본인 얼굴도 막 뭉게버린다 코가 눌렸지만이쁘다 너를 어쩌면 좋니 더보기 이전 1 ··· 16 17 18 19 20 21 22 다음